[이슈5] 성비위에 잇단 음주 폭행…서울청장 하루 전 경고 '무색' 外<br /><br />지금 이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어제 서울경찰청장이 관내 서장들을 전원 소집해, 경찰의 명예 실추 행위를 조심하자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청장의 경고가 무색하게, 곧장 다음 날 술에 취한 경찰이 경찰을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남녀, 계급을 가리지 않고 일탈 행위가 잇따르고 있어, 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나경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이래서야 내 자산을 믿고 맡길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잊을 만하면 발생하는 대형 금융사고, 이번에는 NH농협은행에서 터졌습니다.<br /><br />약 110억 원 규모의 배임 사고가 뒤늦게 밝혀진 건데요.<br /><br />배임과 횡령 등 반복되는 사고, 금융권의 부실한 내부통제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는데요.<br /><br />금융당국은 금융사 내부통제 개선 방안으로 7월 '책무 구조도'를 도입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강은나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"침체 징후가 없다"며 미국 경제의 뚜렷한 성장세에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올해 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거란 기존 입장을 재차 확인했는데요.<br /><br />다만, 조건을 달았습니다.<br /><br />물가가 잡혔다는 확신이 더 필요하다는 겁니다.<br /><br />물가가 목표치인 2%대에 진입하고, 안정적으로 유지돼야 금리 인하를 단행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뉴욕에서 이지헌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 인천국제공항이 현재 연 7천만 명 수준인 여객을 1억 명까지 늘리겠다는 목표로, 10월까지 재단장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고 활주로와 계류장을 추가로 건설하는데요.<br /><br />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합병을 앞둔 가운데 중복노선을 정비해 승객들의 선택권도 확대하기로 했고, 공항 인근엔 리조트와 테마파크를 조성해 문화관광 단지로 꾸밉니다.<br /><br />항공, 물류 분야 민생토론회 내용을 박효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 예멘 후티 반군의 홍해 선박 공격이 계속되는 가운데, 민간인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.<br /><br />아덴만에서 민간 화물선의 선원 3명이 숨진 건데요.<br /><br />사망자 외에도 최소 4명이 다쳤고, 그중 3명은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은 이번 공격에 대해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.<br /><br />미국과 영국 등 다국적군의 대대적인 보복 공격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윤석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#성비위 #음주폭행 #NH농협은행 #미연준 #인천국제공항 #중복노선 #후티반군 #아덴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